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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김동하 "전 국민이 스탠드업코미디에 빠지게 할 것"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8.01 18:00 수정 2025.08.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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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제 코미디 축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서 '서울코미디올스타스' 팀으로 출연하는 개그맨 김동하가 소감을 밝혔다.

1일 개그맨 조윤호의 사회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기자간담회에서 김동하는 "부코페 최초로 2주 연속 가게 됐다. 탄탄한 내용 구성과 티켓 파워를 인정받은 것이기 때문에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하는 "10개 도시를 돌고 있지만 갈길이 멀다. 사람들이 '스탠드업 코미디'라는 용어에 생소하기도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스탠드업코미디에 대해서 알 수 있도록 하겠다. 강력한 웃음 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선배 개그맨 변기수 역시 올해 부코페의 가장 기대가 되는 콘텐츠로 '서울코미디올스타스'를 꼽으면서 "이 친구들이 요즘 워낙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이 친구들을 해외에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아이디어를 얻어서 현지 개그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기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 '부코페'는 대한민국 개그계를 대표하는 스타 개그맨들과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그리고 9개국에서 온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까지 총 100여 명이 넘는 출연진이 참여해 역대급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다.

개막 공연은 8월 29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며,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팀이 오프닝 무대를 맡고, 박명수가 MC로 나서며 화려한 포문을 연다. 이어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 '서울코미디올스타스', '전체관람가(슴)쇼', '변기수의 해수욕쇼' 등 각양각색의 공연들이 부산 곳곳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폐막 공연 '나는 개가수다'에는 이홍렬, 박성호, 김나희, 못난이 3형제, 손헌수, 트롯둥이 등이 출연해 음악과 코미디가 어우러진 무대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BICF는 김준호 집행위원장을 필두로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황덕창 수석프로그래머, 조윤호 프로그래머가 중심이 되어 진행되며, 현재 NOL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오는 8월 29일(금)부터 9월 7일(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사진제공=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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