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F1 더 무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예매 신기록 '좀비딸' 출격

김지혜 기자 작성 2025.07.30 09:15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F1 더 무비'가 개봉 6주 차에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갔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29일 전국 6만 2,13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51만 9,637명.

'F1 더 무비'는 지난 28일 개봉 6주 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듯 이틀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여전히 2위에 그쳤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그러나 1위 행진이 계속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신작 '좀비딸'이 오늘(30일) 개봉하기 때문이다. '좀비딸'은 개봉 전주부터 예매율 순위 1위에 올랐고, 예매량은 34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 영화 중 최고의 기록이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조정석과 이정은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해 여름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극장가를 장악한 것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코미디 영화가 강세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