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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F1 더 무비'가 개봉 4주 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14일 전국 2만 5,37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3만 2,614명.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던 'F1 더 무비'는 2주 차에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 3주 차에 '슈퍼맨'의 등장으로 계속해서 순위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4주 차 평일에 역주행에 성공하며 1위 자리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물론 2,3위와의 격차가 크지 않지만, 1위 자리를 되찾았다는 건 의미가 있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북미 및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속편 연출을 사실상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