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박성웅이 가수 지드래곤(G-DRAGON)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성웅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딱날(유튜브하기 딱 좋은 날씨네)' 커뮤니티를 통해 다음 게스트를 암시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검은 실루엣으로 처리된 인물과 함께 선 박성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베트남에서 만난 귀인이 있다. 영원한 건 절대 없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덧붙이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비록 게스트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실루엣과 함께 남긴 문구, 그리고 최근 박성웅과 지드래곤이 베트남에서 열린 글로벌 페스티벌 'The SPARK in Vietnam'에 함께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은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만남을 추측하고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해 온 박성웅과 지드래곤의 조우는 예상 밖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연기와 음악, 서로 다른 장르에서 자신만의 색을 구축해 온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박성웅은 유튜브 채널 '유딱날'을 통해 배우로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베테랑 배우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과 예능감으로, 팬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가고 있다.
박성웅과 지드래곤의 만남이 성사됐을지 주목되는 '유딱날'은 오는 9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