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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여름이었다'로 다시 쓰는 정주행 신화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7.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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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역주행의 아이콘' 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가 신곡 '여름이었다'로 음원 차트를 정주행 중이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의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는 밴드 스타일의 기타 사운드와 빠른 BPM, 청량한 가창력이 어우러진 곡. '청춘'과 '사랑', '꿈'의 순간들을 여름 한 컷에 담아냈다.

하이키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역주행 신화를 쓴 바 있다. 이번 '여름이었다'는 그때보다 더 빠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멜론 65위, 벅스 21위, 바이브 24위(7일 기준) 등 주요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무대 위 퍼포먼스도 호평받고 있다. 건강미 넘치는 에너지로 '퍼포먼스 장인', '서머 퀸'의 수식어를 입증했고, '건사피장', 'Let It Burn' 등 기존 곡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하이키는 음악 방송은 물론 다채로운 콘텐츠로 올여름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물들이고 있으며,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특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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