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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공룡…'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김지혜 기자 작성 2025.07.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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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개봉일인 2일 전국 15만 1,053명을 동원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전 영화를 연출한 가렛 에드워즈 감독과 주연 배우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가 내한해 홍보에 공을 들였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개봉 첫날 1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시리즈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한편,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개봉 전까지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갔던 'F1 더 무비'는 3만 9,30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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