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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스칼렛 요한슨의 한식 사랑 "아침 식사로 김치 7종 먹어"

김지혜 기자 작성 2025.07.01 15:06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한국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을 찾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한국에 다시 오게 돼 정말 기쁘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오늘 아침 명동에 가서 한국 화장품을 많이 샀다. 또 아침 식사 시간에는 7가지 김치를 다 먹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스칼렛 요한슨의 한식 사랑은 유명하다. 미국 LA에서도 한식당을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어벤져스'와 '공각기동대'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바 있는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의 문화가 익숙하다는 듯 이날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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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은 "오늘 밤에는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나는데 정말 기대된다"며 "한국 팬들은 항상 저희를 반겨주고, 환대해 주신다. 오늘 밤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1993년 '쥬라기 공원'으로 시작한 시리즈는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 60억 달러(한화 약 8조 4천억 원)를 기록하고 있는 초대형 히트작이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오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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