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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6월 30일 전국 5만 2,40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 4,892명.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지난달 25일 개봉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개봉 초반의 분위기에 비해 흥행 추이가 빠른 편은 아니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날 3만 390명을 동원한 한국 영화 '노이즈'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만 2,95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