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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3' 조유리, 생사 과의 숨바꼭질 속 출산…비극 절정의 그 장면

김지혜 기자 작성 2025.06.27 16:19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됐다.

27일 오후 4시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대미인 시즌3 총 6회가 공개됐다. 시즌2에서 성기훈(이정재)의 영웅 놀이는 실패로 돌아가고 기훈은 친구 정배를 잃었다. 다시 게임의 세계로 돌아온 기훈은 본의와 상관없이 다수결 투표에 의해 게임을 이어가게 됐다.

새로운 게임은 '숨바꼭질'이었다. 칼을 받은 붉은 옷의 술래는 푸른 옷을 입은 자를 죽여야만 게임을 통과할 수 있고, 열쇠를 부여받은 푸른 옷의 사람들은 술래를 피해 나가는 문을 찾아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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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 사의 갈림길에 선 게임 참가자들은 피의 소용돌이에 또 한 번 휘말리며 아수라장이 된다.

이 가운데 준희(조유리)는 게임 중 아이를 출산하게 된다. 준희의 전 남친이자 아이 아빠인 명기(임시완)는 술래가 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준희를 돕기 위해 그녀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두 사람은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재회하게 된다.

기훈은 자신의 혁명이 실패로 돌아간 원흉으로 대호(강하늘)를 지목하고 그를 향한 분노를 발산한다. 대호는 살아남기 위해 마지막까지 발악한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대미인 시즌3는 인물들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며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간다. 성기훈의 두 번째 도전은 어떻게 끝날까. 성기훈과 프론트맨과의 대결은 어떤 양상으로 흐를까. 넷플릭스에서 그 결말을 확인할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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