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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출신 이수만이 EDM 페스티벌 '2025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2025 월디페)에서 포착됐다.
이수만 전 총괄은 지난 14~15일 총 10만 관객을 동원한 '2025 월디페'에서 1세대 아이돌 그룹 S.E.S 멤버 바다, 유진과 함께 음악을 즐겼다.
지난 17일 바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녹음기간이라 콜라 한 모금도 못 마셨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모두 모여 시끌시끌 재밌었다. 선생님 감사해요."라며 흥겨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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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전 총괄 역시 밝은 표정으로 바다, 유진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S.E.S는 1997년 이수만 전 총괄이 이끄는 SM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1세대 걸그룹으로,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2023년 2월까지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역임한 이수만은 SM의 경영권 상실 위기에 처하자 HYBE에 자신의 SM 주식을 급하게 매각하고 최대주주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미국에 본사를 둔 블루밍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다국적 그룹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또 이수만이 지난해 5월 'A2O엔터테인먼트(A2OEntertainment)' 상표를 출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수만이 다시 K팝 프로듀싱에 복귀할 것인지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