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독려를 했다.
대통령선거 본투표 당일인 3일 곽정은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얼마나 오늘을 기다려왔는지 모르겠다. 내 소중한 한 표의 힘을 발휘하는 일이 이렇게 간절했던 적이 없었다."면서 "시간이 흐르면서 이 한 표에 담긴 의미가 얼마나 깊고 무거운지 알게 됐다. 누군가는 꼭 투표를 하지 못하더라도 누가 더 괜찮은 세상을 만들지 판단하는 투표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특히 곽정은은 투표는 '나와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기여함이다'라는 의미를 가졌다고 강조하면서 "경의와 기여와 선물을 담아 한 표의 귀한 권한을 행사하는 오늘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곽정은 외에도 다양한 스타들이 투표 독려에 동참했다. 지난 2일 이동욱은 사전투표를 완료했다고 전하면서 "찍을 사람이 없다는 너희들에 늘 얘기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 것"이라면서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택하고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택해서 최악을 막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화배우 강말금도 약지에 투표 도장을 찍은 인증 사진을 게재하며 "오랫동안 이날을 기다려왔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투표를 잘하겠다."고 약속했고, 가수 겸 배우 윤은혜 역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여러분 우리 오늘 꼭 투표해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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