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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 글로벌 관객과 만난다…북미-아시아 동시기 개봉

김지혜 기자 작성 2025.05.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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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를 만든 강형철 감독의 신작 '하이파이브'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도 동시에 공략한다.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오는 5월 30일(금)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하이파이브'가 뜨거운 관심 속 해외 동 시기 개봉을 확정했다. 6월 6일(금)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6월 12일(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브루나이, 6월 13일(금)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만, 동티모르, 6월 19일(목) 홍콩, 마카오까지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6월 20일(금)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해외 팬들의 관심을 실감케 한다.

홍콩 배급사 에드코 필름은 "한국 코미디 영화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니즈가 높아졌다"라고 밝히며 영화 '하이파이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해외 개봉을 잇따라 확정 지으며,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유머와 액션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하이파이브'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이재인부터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까지 믿고 보는 캐스팅과 '과속스캔들', '써니'로 전 국민에게 웃음을 선사한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개봉 준비를 마친 영화 '하이파이브' 는 오는 5월 30일(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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