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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승부'가 전국 14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승부'는 8일 전국 3만 6,74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43만 12명.
지난달 3월 26일 개봉했던 '승부'는 14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며 신바람 흥행 중이다. '승부'의 공식적인 손익분기점은 180만 명으로 알려져 있으나 OTT 등 2차 판권 판매를 통해 실질적인 손익분기점을 약 100만 명까지 낮췄다. 사실상 손익분기점을 이미 돌파한 '승부'는 더 큰 목표를 향해 전진 중이다.
현 극장 상황을 봤을 때 200만 돌파까지는 청신호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야당'과의 정면승부에서 선방한다면 300만 돌파까지도 내다볼 수 있다.
'승부'는 개봉 3주 차에도 실관람객의 평점이 8점 중반에서 후반까지 기록하고 있어 입소문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