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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라라, 성정체성 고백 "나의 일부, 부끄럽지 않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3.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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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하이브가 제작한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 멤버 라라가 팬들에게 공개적으로 성지향성을 밝혔다.

라라는 지난 24일 팬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동성애자라고 고백했다. 그는 가족에게 먼저 커밍아웃했다고 말하며 "무서웠다. 게다가 유색 인종이라는 벽이 있어서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와 삶을 함께하는 사람들 그리고 팬이 날 지지해 주는 게 감사하다. 내 성정체성은 내 일부다. 난 이게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말했다.

라라는 2005년생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팀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공동으로 제작한 6인조로 지난해 글로벌 데뷔해 활동하고 있다.

팬들은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 팬들과의 소통에서 라라가 굳이 성지향성을 숨기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대수로울 것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팬들은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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