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개봉 10일째인 오늘(21일) 오전(10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02만 2,079명을 기록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이자 '2대 캡틴 아메리카' 안소니 마키가 활약한 첫 번째 영화다.
전편들에 비해 완성도와 재미가 떨어진다는 평가는 많지만 100만 고지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영화의 호불호가 갈려 흥행 폭발력은 전작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시리즈의 3편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867만 명, 2편인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는 396만 명을 기록했다. 다만 시리즈의 1편인 '퍼스트 어벤져'(51만 명)보다는 '캡틴 아메리카4'가 두 배 가까운 관객을 모았다.
예매율 순위에서는 오는 28일 개봉하는 '미키 17'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이번 주말 보다 힘을 내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