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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히트맨2',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 탈환

작성 2025.02.07 09:04 수정 2025.02.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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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권상우 주연의 영화 '히트맨2'이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6일 전국 3만 1,319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11만 4,549명.

설 연휴 '검은 수녀들', '말할 수 없는 비밀'과의 3파전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던 '히트맨2'는 새로운 경쟁작의 등장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5일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던 하정우 주연의 영화 '브로큰'은 이날 2만 2,619명을 동원하는데 그치며 2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12만 3,271명을 기록해 한파 만큼이나 매서운 극장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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