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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딸 외모? 아빠 조정석 80% 이상 닮아"(케이윌의 '아는형수')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1.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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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거미(43)가 4세 딸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가수 케이윌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 여덟 번째 게스트로 초대된 거미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 "오빠(조정석)의 책임감이 강하고 믿음직하고 흔들림 없는 모습 덕에 두려움을 떨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거미는 2세를 갖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남편이 계속 믿음을 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출산 당시에도 "오빠가 유튜브로 배워와서 아기 트림도 시켜줬고, 내가 몸 회복하는 동안은 훨씬 더 많이 아기를 안아줬다."며 딸바보의 면모를 소개하기도 했다.

케이윌이 딸 예원의 외모를 궁금해하자 거미는 "아빠(조정석)를 80% 이상 닮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거미는 "집중력도 좋고 표정 연기를 하는 걸 보면 아빠 판박이라는 걸 느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거미는 5년 열애 끝에 2018년 조정석과 결혼해 2020년 딸을 낳았다.

케이윌은 '아는 형수' 시그니처 질문인 '좋은 남편의 덕목'에 대해 묻자 거미는 "케이윌로 생각한다면 너무 두려워하지 않으면 될 거 같다. 결혼하고 남편이 된다고 해서 뭔가 많이 바뀌어야 하는 강박관념을 안 가졌으면 좋겠다. 그냥 함께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맞춰가면 되고, 뭔가 바뀌길 바라는 게 있다면 내가 먼저 바뀌면 된다"고 답했다.

영상 말미에 케이윌은 갑작스러운 듀엣 요청에도 불구하고 거미와 미리 합을 맞춘 듯한 듀엣 무대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케이윌은 2025년에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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