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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녀들' 송혜교 "멜로로 컴백하고 싶지 않아 오컬트 선택"

김지혜 기자 작성 2025.01.20 16:33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송혜교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 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송혜교는 호불호가 큰 오컬트 장르의 영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인연이 닿았던 작품"이었다고 운을 뗐다.

송혜교는 "드라마 더 글로리'를 끝내놓고 다시 사랑 이야기로 돌아오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시나리오나 대본을 장르물 위주로 보고 있었다. 그때 '검은 수녀들' 시나리오를 읽었다. 물론 힘든 도전이 되겠지만 '내가 몰랐던 또 새로운 표정이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함이 있어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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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원래 무서운 영화를 잘 본다. 저희 어머니도 공포, 오컬트 영화를 좋아하셔서 함께 많이 본다"고 공포 장르에 대한 개인적 선호를 밝히기도 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2015년 개봉한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작이다.

영화는 오는 1월 24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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