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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신작 '미키 17', 2월 28일 한국 개봉…로버트 패틴슨 내한

김지혜 기자 작성 2025.01.10 10:19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2025년 2월 28일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이로써 '미키 17'은 3월 7일로 예정된 글로벌 개봉보다 빨리, 한국 관객에게 가장 먼저 영화를 선보인다는 약속을 지켰다.

또한, '미키'를 연기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1월 20일 내한해 직접 한국 언론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던 '기생충'(2019)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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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역처럼 보이는 극과 극의 두 '미키'로, 예고편 공개 후부터 연기 변신 및 호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로버트 패틴슨은 이번이 첫 내한이다. 이번 내한은 차기작 촬영으로 바쁜 일정임에도 봉준호 감독의 고국인 한국에는 꼭 오고 싶다는 로버트 패틴슨의 강한 의지로 결정되었다는 후문이다.

로버트 패틴슨은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세계적인 스타로 도약했으며 '굿타임', '라이트 하우스', '테넷', '더 배트맨' 등을 통해 연기력을 성장시켜 왔다.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은 '미키 17'의 푸티지 상영회 후, 한국 언론과 만나 간담회를 통해 '미키 17'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과도 무대인사 등 직접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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