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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최초의 젠더리스 콘셉트' 엑스러브, 데뷔 쇼케이스 성료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1.09 09:02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K팝 최초로 젠더리스 콘셉트를 가진 보이그룹 엑스러브(XLOV)가 데뷔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257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7일 오후 6시 쇼킹K-POP 센터에서 개최된 엑스러브(우무티, 루이, 현, 하루) 데뷔 싱글 'I'mma Be(암마비)' 쇼케이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쇼케이스 사진에는 독특하면서도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장착하고 리허설을 선보이고 있는 엑스러브의 모습이 다양하게 담겼다.

본 무대를 방불케 하는 파워풀한 면모와 진중한 눈빛은 가요계 첫 발을 떼는 엑스러브의 마음가짐을 고스란히 느끼게 했다. 이어 매력을 발산하거나 팬들과 다정하게 소통하는 장면으로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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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엑스러브의 쇼케이스는 제작사 내츄럴리뮤직의 유튜브 채널 껌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 진행됐다.

멤버들은 "상상 속에만 있었던 멋진 그림들이 하나하나 만들어지고 오래 꿈꿔왔던 데뷔를 맞이해 이렇게 팬분들 앞에 서게 돼 영광"이라고 인사했고,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타이틀곡 'I'mma Be' 무대를 선보였다.

'I'mma Be'는 힙합 R&B 기반의 곡으로, 인트로에서부터 스트링의 메인 리프와 백그라운드 코러스의 조화가 곡 전체의 신비함과 스산한 분위기를 더 돋보이게 한다. 특히 마지막 프리훅 부분의 다른 멜로디로 곡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며 XLOV의 중성적인 무드를 끌어올렸다.

데뷔 전부터 'K팝 첫 젠더리스 콘셉트'로 국내외 팬들의 궁금증을 이끈 엑스러브는 독보적인 스타일의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을 전했다.

사진 제공: 257엔터테인먼트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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