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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2', '위키드' 제쳤다…19만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김지혜 기자 작성 2024.11.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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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가 개봉 첫날 1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데뷔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 2'는 개봉일이었던 지난 27일 전국 19만 6,880명을 동원하며 '위키드', '히든페이스', '글래디에이터 Ⅱ' 등을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 기록은 역대 애니메이션 글로벌 흥행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국내에서도 879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인사이드 아웃 2'의 오프닝 스코어(19만 4,831명)를 넘고 전작 '모아나'의 오프닝 스코어(8만 4,797명)의 2배가 넘는 수치다.

또한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겨울왕국'(16만 592명)과 지난해 개봉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엘리멘탈'(4만 8,002명) 등 역대 디즈니 흥행 애니메이션의 기록을 모두 넘었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40%를 돌파하며 흥행 질주가 예상됐지만, 개봉 첫날 예상보다 높은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하며 올 겨울 대형 애니메이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모아나 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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