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홍상수X김민희 '수유천', 히혼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여우주연상 수상

김지혜 기자 작성 2024.11.25 12:04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장편영화 '수유천'이 제62회 히혼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김민희)을 수상했다.

히혼국제영화제는 1963년부터 스페인 북서부 항구도시 히혼에서 해마다 열리는 유서 깊은 영화제다. 전 세계적으로 제작되고 있는 광범위하고 다양한 작가 영화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혁신적이며 수준 높고, 개성 있고 독창적이고 독립적인 영화들을 선보이는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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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천'은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김민희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데 이어 또 한 번의 낭보를 전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히혼국제영화제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과거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최우수 작품상 수상),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여우주연상 수상), '강변호텔'(2018, 최우수 작품상, 각본상 수상)로 수상한 바 있다.

'수유천'은 지난 9월 국내에 개봉해 전국 7천여 명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다. 현재는 극장 상영을 마무리했으며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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