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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가장 펑키한 가수 윤시내, 49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개최

강경윤 기자 작성 2024.11.11 09:10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파격적인 뱅헤어 스타일에 검은색 타이즈를 신고 무대를 휘젓는 가수 윤시내(72)가 데뷔 49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윤시내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대강당 무대에서 팬들을 만난다. 놀라운 점은 이번 공연은 윤시내가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단독콘서트를 연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왜 콘서트를 하지 않았나."란 질문에 윤시내는 "그동안은 콘서트가 잘 맞지 않는 것 같았다."는 쿨한(?) 대답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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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를 지배한 대한민국 가수 윤시내는 독특한 패션센스와 무대매너로 유명했다.

과감한 폭탄머리, 금발 헤어스타일, 뱅 헤어 등 파격적인 펑키한 스타일뿐 아니라 무대 위에서 온몸을 비틀어 격렬한 안무의 퍼포먼스, 허스키한 보컬과 객석을 압도하는 성량은 윤시내가 왜 유일무이한 가수인지를 말해준다.

윤시내는'열애'를 비롯해 'DJ에게', '공연히', '공부합시다', '그대에게서 벗어나고파'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다.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는 윤시내의 가수 인생을 돌아볼 무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윤시내의 단독 콘서트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대강당 무대 진행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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