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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리볼버'로 런던아시아영화제 '베스트 액터상' 수상

김지혜 기자 작성 2024.10.24 16:36 수정 2024.10.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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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임지연이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로 해외 영화제에서 첫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지연은 2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오데온 럭스 레스터스퀘어에서 열린 제9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베스트 액터 어워드(Best Actor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런던아시아영화제 전혜정 집행위원장과 LEAFF 커미티의 치열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영화제 측은 "임지연은 '리볼버'에서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복잡성을 연기하며 동아시아 영화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매력적인 연기를 펼쳤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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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올라 상패를 받은 임지연은 "런던아시아영화제에 초청되어 영광이다. 영화를 연출하신 오승욱 감독님과 제작자 한재덕 사이 픽처스 대표님께 특히 감사하고, '리볼버' 스태프들께 이 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 한국 영화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고 저도 세계적인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지연은 지난 10월 3일 열린 제33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도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또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국제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임지연은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사진제공=런던아시아영화제(LE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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