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이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4만 5,970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729만 8,374명. 지난달 13일 개봉한 이래 5주 연속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800만 문턱까지 왔다.
2위는 같은 기간 12만 948명을 동원한 '대도시의 사랑법'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50만 2,325명. 관람객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지만 박스오피스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업성과 관객 확장성이 크지 않은 멜로 장르의 한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