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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수표 코미디가 온다…신작 '빚가리', 10월 16일 개봉

김지혜 기자 작성 2024.10.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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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델타보이즈', '튼튼이의 모험' 등으로 마니아를 형성한 고봉수 감독이 신작 '빚가리'로 돌아온다.

11일 제작사 시네마다방은 고봉수 감독의 신작 '빚가리'가 오는 10월 16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빚가리'는 감독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을 감독만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위자료도 공과금도 연체 중인 위기의 소상공인 대복, 문명에서 벗어나 고고학 단체에서 사냥법을 배우는 백수 아들 홍민, 대복의 슈퍼에 담배 외상값만 300만 원 밀린 원창의 갈등이 깊어지던 어느 날, 자신을 위협하는 원창을 보며 대복의 분노가 폭발하게 된다. 각자의 빚을 짊어지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다.

밑도 끝도 없이 터지는 고봉수표 코미디는 묘한 중독성으로 수많은 마니아를 낳았다. '빚가리'는 고봉수 감독이 '습도 다소 높음', '휴미디티 알럿' 이후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이다. 오는 10월 16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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