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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푼 출연료 비화 "난 3배 더 받았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4.10.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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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SBS Plus, ENA '나는 솔로'의 화제의 출연자 20기 정숙(본명 이은율)이 출연료 비화에 대해 공개했다.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는 이은율'에서 20기 정숙은 같은 기수에 함께 출연했던 20기 순자, 영자, 영식, 광수 등과 함께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20기 순자가 "나 언니한테 궁금한 거 있다. 혹시 출연료 더 받았나."라고 묻자, 20기 정숙은 "이거 말해도 되나."라고 머뭇거리다가 이내 "이건 말해도 될 것 가다. 나 3배 받았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이 "언닌 그래도 된다.", "마음 고생 한 거에 비하면 언니는 더 받아도 된다."고 동조했다. 이에 20기 정숙은 "꼭 욕먹는다고 주는 건 아니다. 재미도 있고 화제를 일으켜야지 출연료를 더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 5일 동안 솔로나라에서 진행되는 '나는 솔로' 출연료는 약 100만원으로 알려졌다. 슈퍼데이트를 제외한 남녀들의 데이트 비용은 각자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나는 솔로'의 연출자 남규홍 PD는 출연료가 다소 적다는 평가에 대해서 "더 주고 싶지만 더 주면 또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라면서 특히 데이트 비용을 각자 부담하게 하는 것에 대해서도 "본인들이 내야 감정이 작동한다"며 "이 사람이 좋아서 최고급 데이트를 했는데, 돈 생각도 나고 복잡한 감정이 생긴다. 제작진 돈으로 하면 아무 감정이 안 생긴다"고 설명했다.

또 '나는 솔로'의 일부 출연자들은 추가 출연료를 더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규홍 PD는 인센티브 기준에 대해서 "자기를 많이 희생했거나, 열심히 했거나 등 종합적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20기 정숙은 촬영 당시 영호와 최종 커플이 되었고, '나는 솔로' 방송 사상 최초로 촬영 중 여러 차례 영호와 뽀뽀를 포함한 과감한 스킨십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20기 정숙은 영호와 결혼을 약속하고 준비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으나 최근 유튜브를 통해 결별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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