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19일 전국 5만 6,13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5만 3,760명이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개봉 이틀차인 광복절 연휴를 기점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파일럿'을 1만 5천 명 차이로 제치고 반짝 흥행을 넘어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탄탄한 만듦새로 시리즈 팬들을 만족시킨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1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