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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14일 부친상…설경구 장인상

김지혜 기자 작성 2024.04.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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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송윤아(50)가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윤아의 부친이자 설경구의 장인인 송재옥 씨가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8세.

송윤아와 설경구를 비롯한 유족들은 슬픔 속에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5시 30분이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경북 김천 선영이다.

송윤아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 1TV '용의 눈물', SBS '미스터Q', JTBC '우아한 친구들', ENA '딜리버리맨', 영화 '시크릿'(2009) '웨딩드레스'(2010) '증인'(2019) '돌멩이'(2020) 등에 출연했다.

2009년 동료 배우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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