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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역대급 스케일…"크고 센 놈들이 온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4.03.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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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가 놓쳐서는 안 될 필수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상상초월의 거대한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이 몬스터버스 사상 최강의 팀업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몬스터버스 시리즈의 5번째 작품으로 오는 3월 27일 극장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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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즈업…모든 것을 날려버리는 압도적 스케일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 '고질라'와 '콩'을 비롯해 최강 빌런 '스카 킹', 귀요미 '수코(미니 콩)', 베일에 싸인 파괴자 '시모' 등 새로운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이탈리아 로마, 이집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등 현실 세계의 다양한 도시와 지구 안의 또 다른 지구 '할로우 어스' 속 미지의 공간을 넘나들며 몬스터버스 사상 최대의 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초거대 괴수들이 지구 안팎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모든 것을 날려버리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육중한 타격감과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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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업…고질라 X 콩, 몬스터버스 사상 최강 조합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갓'(GOD)과 '킹'(KING)이 다시 만났다. '고질라 VS. 콩'에서 최고의 빅매치를 벌였던 '고질라'와 '콩'이 두 번째 크로스오버 작품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를 통해 한 팀으로 만나 사상 초유의 팀업을 선보이게 됐다.

영화 '고질라'(1954)와 '킹콩'(1933)으로 스크린에 첫 등장해 괴수 영화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두 전설의 역사적인 조합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할로우 어스' 뿐만 아니라 지상 세계까지 노리는 푸른 눈의 폭군 '스카 킹'을 막기 위해 적대적인 관계이지만 잠시 싸움을 멈추고 의기투합하게 된 '고질라'와 '콩'이 최고의 팀워크를 과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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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업…순도 100% 화끈하고 강력해진 쾌감 액션

다가오는 위협에 대비해 진화를 거듭한 '고질라'와 '콩'의 새로운 변신도 빼놓을 수 없다.

방사능을 푸른색 화염으로 변환시킨 '아토믹 브레스'를 비롯해 거대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강력한 파워를 과시해 온 '고질라'는 방사능을 최대치로 흡수해 등지느러미를 핑크빛으로 탈바꿈했다. 뛰어난 민첩성과 높은 지능을 지닌 '콩'은 모나크에서 개발한 최신 장비 'B.E.A.S.T. 글러브'를 장착하고 더 강한 파워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타이탄의 척추로 만든 거대한 채찍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스카 킹', 모든 것을 얼어붙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지닌 '시모'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순도 100% 쾌감 액션을 예고하는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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