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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첫날 33만 동원…2024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

김지혜 기자 작성 2024.02.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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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최민식, 김고은 주연의 영화 '파묘'가 개봉 첫날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첫날인 22일 전국 33만 189명을 동원했다. 이는 2024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였다. '파묘'의 기록은 개봉일 31만 42명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곡성'과 20만 3,839명을 동원한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 것이기도 하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 김고은, 유재진, 이도현이 주연을 맡았다.

감독이 전작에서 보여준 흥미로운 소재와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명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22일 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린 '웡카'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새 왕좌에 오른 '파묘'는 이번 주말 본격적인 관객몰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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