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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웡카'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웡카'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44만 2,70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47만 1,052명.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 지난달 31일 개봉한 '웡카'는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5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할리우드 최고의 청춘스타인 티모시 샬라메의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이승만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 역정을 다룬 '건국전쟁'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22만 5,11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71만 535명을 기록했다. 개봉 초반에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설 연휴를 기점으로 스크린이 늘며 박스오피스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1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