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티모시 살라메 주연의 영화 '웡카'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웡카'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52만 6,70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78만 6,622명.
지난달 31일 개봉한 '웡카'는 평일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까지 점령했다. 첫 주 스코어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42만 119명),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76만 9,099명), '존 윅 4'(72만 6,256명)을 비롯해 작년 외화 최고 흥행작 '엘리멘탈'(51만 6,035명)보다 높았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다. 영국 소설가 로알드 달의 대표작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의 열정 넘치는 시절을 그린 영화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기간 23만 3,316명을 모은 '시민덕희'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3만 42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