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강경준(40)이 유부녀 A씨에게 보낸 것을 추정되는 메신저 내용이 공개됐다.
8일 스포츠조선은 강경준이 A씨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A씨의 남편은 지난해 12월 강경준과 A씨가 불륜행위를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강경준은 소속사를 통해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해명한 바 있으나, 스포츠조선이 공개한 강경준과 A씨의 메신저 내용은 단순한 오해로 보기에는 어려운 남녀 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A씨가 강경준에게 "보고싶다."고 하자, 강경준은 "안고 싶네"라고 답을 하거나 "사랑해"라며 애정표현을 하거나, "난 자기랑 술 안먹고 같이 있고 싶옹. 술은 핑계고."라고 말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강경준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강경준은 2018년 배우 장신영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하고 있어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