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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오늘(29일) 영화인들의 배웅 속 영면든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3.12.29 08:48 수정 2023.12.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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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지난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진 배우 이선균이 오늘(29일) 유족과 영화인들의 배웅 속에 영면에 든다. 향년 48세.

이선균의 발인이 29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이날 발인식은 유족 및 동료, 지인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언론에는 비공개 상태로 진행한다.

장지는 1차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한 후, 경기 광주 삼성엘리시움에 봉안될 예정이다.

부인 전혜진이 상주로 있는 故이선균의 장례식장에는 이틀간 많은 영화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고인과 작품에서 함께 한 배우들을 비롯해 영화 '킬링로맨스' 이원석 감독과 '기생충'으로 배우 인생 최고의 영광을 누렸던 봉준호 감독도 고인의 빈소를 찾아서 애도했다.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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