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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시민덕희'로 전역 후 스크린 복귀…라미란과 연기 호흡

김지혜 기자 작성 2023.12.20 19:41 수정 2023.12.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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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공명이 영화 '시민덕희'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극한직업'의 막내 형사 역할로, 20대 배우들 중 이르게 천만 배우에 등극했던 공명은 군백기 없이 부지런히 관객을 만나왔다. 특히 '한산: 용의 출현'에서는 이순신의 동료이자, 그를 충실히 따르는 장수 '이억기'로 활약하며 호평을 받았다.

공명의 전역 후 첫 복귀작은 바로 영화 '시민덕희'이다. 그가 맡은 '재민'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손대리'로 활동하며 '덕희'(라미란)를 곤경에 몰아넣었다가 예상 밖 공조를 하게 되는 인물이다. 보이스피싱 피해자 '덕희'와 통화로 소통하며 긴장감을 끝없이 제공하는 특별한 연기를 펼칠 예정으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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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민'은 대학생으로, 고액 아르바이트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된다. 처음에는 단순히 중국 지사에서 일하면 단기간에 큰돈을 벌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보이스피싱 조직에 납치되어 발이 묶이게 된다. 매일 같이 탈출을 꿈꾸지만 쉽지 않던 '재민'은 어느 날 바다 건너 들려온 분노에 가득 찬 피해자 '덕희'의 목소리에서 희망을 느끼고, 구조 요청을 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볼 수 있듯 공명은 은밀하게 조직의 실체를 '덕희'에게 알려야 하는 긴장감,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탈출하고픈 간절함 등 '재민'의 다양한 감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공명이 전역 후 제대로 된 복귀를 알릴 영화 '시민덕희'는 오는 2024년 1월 24일(수)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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