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노량:죽음의 바다'가 '서울의 봄' 흥행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노량:죽음의 바다'는 23.7%의 예매율, 13만 2,158장의 예매량으로 '서울의 봄'을 추격하고 있다.
'서울의 봄'은 이번 주말 900만 돌파에 도전한다. 천만 돌파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서울의 봄'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영화로 '노량:죽음의 바다'가 떠오르고 있다.
개봉을 5일 앞둔 '노량:죽음의 바다'는 예매량 13만 장을 돌파하며 기대작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개봉 전 예매량 20만 장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노량: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명량'(1,761만 명), '한산:용의 출현'(726만 명)의 뒤를 잇는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영화다. 앞서 개봉한 두 영화 모두 700만 이상의 대형 흥행을 기록한 만큼 3편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