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와 관련된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면서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 더 많이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유튜브 '구제역'은 지난 10일 '나 혼자 산다'에 등장했던 호텔이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소유라는 주장을 제기됐다. 샤이니 키가 묵었던 대둔산 근처의 호텔이었다.
구제역은 해당 영상을 통해 "'나 혼자 산다' 키의 가을 여행 편에서 A 호텔을 거의 유료 PPL 수준으로 홍보해 줬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A 호텔은 JMS 기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JMS에서 하는 운동회, 축제 등을 대부분 A호텔에서 했다. 결정적으로 정명석이 여자들에게 몹쓸 짓을 한 장소가 A 호텔 302호 스위트룸"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구제역은 감리교이단피해예방센터 측이 MBC에 보낸 항의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A 호텔 측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제작진 역시 논란이 확산되자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