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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원투의 멤버 송호범이 故 오창훈의 마지막길을 배웅했다.
송호범은 자신의 SNS에 오창훈의 영정 사진을 올린 뒤 "우리 창훈이형 가는 길 꽃길로 가득 채워주신 분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린다."라며 유족을 대신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는 아프지 않을 그곳에서 편안히 영면하길 기도한다."며 고인의 편안한 영면을 기원했다.
대장암으로 투병해오던 오창훈은 지난 14일 병원에서 결국 눈을 감았다. 유족으로는 2019년 결혼한 여성이 있다.
고인은 송호범과 함께 원투로 데뷔해 '자, 엉덩이',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사업가로 변신했지만 고인은 마지막까지 음악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