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연예계 대표적인 공개 커플인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연애 7년 만에 결별했다.
13일 두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헤어진 게 맞다"고 전했다.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설은 이날 오후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알려졌다.
2016년 종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추며 이듬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류준열과 혜리는 7년 간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 모두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만큼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며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치며 예쁘게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의 결별은 여러모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연인 관계는 끝났지만 동료로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류준열은 2024년 1월 '외계+인' 2부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혜리는 최근 영화 '빅토리'의 촬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