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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하늘 "결혼에 대한 명확한 생각 無...이런 삶도 있구나 생각"

김지혜 기자 작성 2023.09.18 16:57 수정 2023.09.18 17:06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강하늘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30일'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강하늘은 "부부의 위기를 다룬 이번 작품을 찍으며 결혼관에 변화가 생겼냐"는 질문에 "결혼에 대해 기존에 갖고 있던 명확한 생각은 없었다. '30일'을 찍으며 (제 생각이) 변했다는 느낌보다는 '이런 삶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작품을 봤다"고 답했다.

영화 '스물' 이후 8년 만에 호흡을 맞춘 정소민에 대해서는 "친해지는 과정 자체가 필요 없어서 편하게 잘 찍었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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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과 부부 호흡을 맞춘 정소민 역시 "저도 결혼에 대해 정의를 내린 건 아니었다"면서 "'30일'을 촬영하며 든 생각은 역시 사람은 다 다르고 인정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구나를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을 여전히 응원하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영화는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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