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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아빠' 송중기, 만삭 아내와 칸 레드카펫…일과 사랑 다 잡아

김지혜 기자 작성 2023.05.24 09:54 수정 2023.05.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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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송중기가 생애 첫 칸영화제 참석에 만삭의 아내와 동행했다.

송중기는 영화 '화란'이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돼 현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23일 현지에서 국내 매체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 참석한 송중기는 24일(현지시간) 열리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동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국적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과거 배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송중기는 이날 인터뷰에서 "아내가 지금은 배우 생활을 은퇴했지만 현역 시절 칸 영화제에 자주 왔다고 한다. 뤼미에르 극장 위치나 여러 상영관 위치, 여러 칸 영화제 경험을 말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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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식 상영 행사에 아내와 동행할 것을 알리며 "사진 많이 찍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송중기는 생애 첫 칸영화제 참석에 기쁨을 드러내면서도 만삭의 아내와 곧 태어날 아이에 관심이 집중돼있다는 솔직한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밝혔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현재 임신 9개월로 알려졌다.

송중기의 신작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영화다. 송중기는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으로 분해 종전의 이미지와는 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이 작품은 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며, 올해 중 국내에도 개봉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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