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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생각하지 않는다"던 아스트로 문빈...동료들 애도 물결

강경윤 기자 작성 2023.04.20 11:09 수정 2023.04.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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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스물다섯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룹 아스트로 문빈의 비보에 연예계 동료들이 한마음으로 애도하고 있다.

지난 19일 문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배우 권혁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며 평소 친분 있던 동료의 사망 소식에 가슴 아픈 메시지를 올렸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 역시 20일 SNS를 통해 국화꽃 사진과 함께 "마음이 아프다. 밥 한번 사주겠다는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하다."며 추모했다.

장성규는 "방송에서 몇 번 마주친 게 전부였지만 만날 때마다 밝았고 가족을 끔찍이 아끼던 문빈이었는데. 얼마나 힘들었으면"이라면서 "그곳에서는 부디 평안하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앞서 문빈은 여동생 문수아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냈다. 또 아스트로 멤버들 뿐 아니라 세븐틴 부승관, 여자친구 신비 등 오랜 친구들과 우정을 다지며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왔기에 연예계에는 더욱 큰 충격이 일고 있다.

문빈은 지난해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천사가 된다면 어떻게 하고 싶나'란 질문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싶다. 그저 오늘 뭐 먹을지, 내일 뭐 입을지 그런 행복한 생각만으로도 하루가 모자라는데,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는 게 너무 안타깝고 아깝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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