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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생일 맞아 튀르키예·시리아에 긴급구호 1억원 쾌척

강경윤 기자 작성 2023.03.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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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강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 중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긴급 구호 1억원을 기부했다.

슈가는 생일을 맞아 9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슈가는 자신의 생일(3월 9일)을 맞아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

슈가는 "너무도 많은 아이와 가족들이 큰 피해를 봤다. 생존자와 이재민 분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피해를 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금이) 아동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현지에 필요한 담요와 매트리스, 학용품 등 아동 구호 물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슈가는 지난해 생일에는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고, 그에 앞서 2021년에는 소아암 환자 치료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2020년 2월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던 대구를 돕기 위해 1억원을, 2019년 생일에는 한국소아암재단에 1억원을 각각 전달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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