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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240만 눈앞

김지혜 기자 작성 2023.02.07 07:55 수정 2023.02.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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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일본 애니매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6일 전국 4만 4,0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39만 2,408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지난 달 4일 개봉한 영화는 29일 만에 200만 고지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18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16만)을 넘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국내 흥행 톱 3에 올랐다. 2위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261만)의 기록까지 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 2위는 '아바타: 물의 길'로 같은 기간 1만 4,786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 1,056만 7,576명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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