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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폭군' 출연 확정…박훈정 감독과 재회

김지혜 기자 작성 2022.11.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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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강우가 영화 '폭군' 출연을 확정했다.

23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김강우가 박훈정 감독의 신작 '폭군'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폭군'은 영화 '신세계', '마녀' 시리즈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 앞서 김선호와 차승원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강우는 이 작품에서 한국계 미국 요원 폭 역할을 맡았다. 

김강우는 앞서 '슬픈 연대'를 통해 박훈정 감독과 인연을 맺었으며, '폭군'을 통해 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뿐만 아니라 '슬픈 열대'로 호흡을 맞춘 김선호와도 재회한다. 

김강우는 '폭군' 촬영에 앞서 성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탄생'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bd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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