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최민식의 25년 만의 드라마 '카지노'(감독 강윤성)가 오는 12월 21일 디즈니+를 통개 공개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 분)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최고의 연기파 배우 최민식과 떠오르는 대세 배우 손석구, 개성파 연기자 이동휘가 조연을 맡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3종 캐릭터 포스터에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전설이 된 차무식과 그를 쫓는 필리핀 최초의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손석구), 그리고 의리 넘치는 차무식의 오른팔 정팔(이동휘)까지 각각의 개성 넘치는 매력이 가득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차무식으로 분한 최민식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밑바닥 인생에서 맨손으로 정상에 오른 굴곡 많은 인물을 입체적인 연기로 완벽하게 그려내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 굳게 다문 입술과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모습이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한다.
살인사건을 파헤치며 차무식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오승훈 역의 손석구는 흐트러진 머리칼과 날 선 표정이 특유의 카리스마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언제나 차무식 옆을 지키는 의리 넘치는 정팔 역의 이동휘는 비주얼부터 말투, 행동 하나하나까지 캐릭터에 완벽 동화되어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높인다.
'카지노'는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명량'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 받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이 25년 만에 출연한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나의 해방일지', '연애 빠진 로맨스', '멜로가 체질', 'D.P.'까지 장르를 불문한 스펙트럼 넓은 연기와 '언프레임드'로 연출까지 도전한 다재다능한 배우 손석구, '극한직업', '어린 의뢰인',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배우 이동휘가 힘을 보탠다. 또한 최근 '괴물'과 '오징어 게임'에서 남다른 임팩트를 선사한 배우 허성태도 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연출은 영화 '범죄도시'로 688만 흥행에 성공한 바 있는 강윤성 감독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