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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SBS 조정식 아나운서가 가수 지드래곤을 패러디 한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서 지디를 패러디한 '조디'로 변신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밝히면서 "옷방에서 재미로 아내옷을 입어보다가 다음주 방송 컨셉트가 정해졌다."고 알렸다.
사진에서 조정식 아나운서는 샤넬의 대표적인 앰버서더인 지드래곤을 패러디 해 아내의 가방과 귀걸이 등 각종 아이템을 풀착장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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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정식 아나운서는 지드래곤의 시그니처 포즈인 양손을 마주한 공손한 자세를 익살스럽게 따라하기도 했다.
이어 조정식 아나운서는 "'나도 어디서 꿀리지 않어' 피처링 제이식스 기대해달라."면서 "청취율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저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면서 "그리고 우연의 일치로 다음주 월요일엔 최애형님 KCM 형님이 게스트로 와주신다. 아등바등하는거 아니다. 마침 시기가 이렇게 맞았다."며 '펀펀 투데이'에 대한 깨알같은 홍보도 잊지 않았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와 지난해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