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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늑대사냥' 김홍선 감독, 美 에이전시와 계약...박찬욱·봉준호 이어 세 번째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9.20 09:05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늑대사냥'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할리우드 유명 에이전시 WME(William morris endeavor)와 계약했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박찬욱, 봉준호 감독에 이어 세 번째다.

WME는 주로 LA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북미 최대 에이전시로 스포츠, 출판 등 각 방면의 유명 스타 그리고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루노 마스, 아델 등이 거쳐간 대형 에이전시다. 또한 쿠엔틴 타란티노, 리들리 스콧 감독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국 스타 중에서는 싸이, 이병헌, 가수 비와 더불어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 등과도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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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선 감독은 '기술자들'(2014), '변신'(2019)으로 주목받았으며 신작 '늑대사냥'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가 가득한 호송선에서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물이다. 제74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아드레날린을 폭주시킨다", "끊임없이 질주하는 영화"라는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영화는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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