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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이정재가 밝힌 감독의 고충 "체력 떨어지고 살이 빠지더라"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7.27 16:53 수정 2022.07.28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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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정재가 감독의 고충에 대해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헌트'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정재는 연출을 맡으며 가장 어려웠던 부분으로 '체력'을 꼽았다.

그는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면서 "첫 촬영했을 때와 마지막 신 찍을 때 의상 사이즈가 달랐다. 해야 할 일이 많아서인지 살이 많이 빠지더라. 그러나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이 잘 챙겨주기도 했고, 지고 가야 할 짐을 함께 지고 가는 동료애를 많이 느낀 현장이어서 큰 무리 없이 잘 촬영했다"고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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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경력 30년 차의 이정재는 '헌트'로 연출 도전에 나섰다. 수년에 걸쳐 시나리오를 직접 써가며 감독 준비를 차근차근 준비해나갔다. 연출뿐만 아니라 연기도 병행하며 흔들림 없는 역량을 보여줬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이다. 영화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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